​"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중략"  헤르만헤세 데미안 中

 첫구절은 데미안이란 소설을 인용해 봤는데요. 30대직장인으로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둔 두아이의 아빠로서 기존의 틀을 벗어나 하나의 세계를  

 깨뜨리게된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2020년 대한민국은 무한 경쟁사회로서 참으로 안타까운데요. 하지만 이런한 경쟁사회에서도 나만의 가치관을 가지

 고 살아간다는것이 매우 중요한것 같습니다. 직장에서도 중간위치로서 좀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려 하는데요. 

 바로 선택한것이 중국어! 중국의 경제성장력과 글로벌한 위치는 미국과도 견줄만한 그런 위치가 된지 오랩니다. 기회는 준비하는 자에게 오듯이 

 그 기회를 잡기위해 언제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것이지요. 말하자 2020년 말하자특공대 40명에 선정되면서 가정이나 직장에서 좀더 적극적이며 

 눈이 빤짝할정도로 공부를 꾸준히 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술약속은 줄었으며, 쇼파에서 뒹굴거리며 스마트폰게임만했던 아빠의 모습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더니 아이들도 책장에서 책을꺼내 스스로 읽었단 사실이 조금의 변화가 큰 교육적인 측면으로 말보다 부모의 보여주는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말하자 특공대 1기로 선정되고 나서 중국어인강을 시간제약없이 아무때나 시청할수 있는 그런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우선 처음부터 욕심을 내면 스스로 치치겠거니 하고 퇴근후 30분만 공부하자! 라는 의지로 강좌를 살펴봤습니다. 

 특공대의 단체카톡방에서 메니져님께 초보인데 어떤강좌를 선택해야하냐고 질의 했더니 바로 답장이 오더군요. "중국어 시작단계 이시면 왕초보도 쉽게 말하자 에서 수강

하시면 되고 한두강의씩 수강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강의를 골라 공부하면 된다고.."  바로 탐색 들어가서 첫번째 강의로 나혼자 하는 가장쉬운 중국어 강의, 단어강화를 위해

저절로 외워지는 왕초보 단어와 추후에 어느정도 감이 잡히면 문법파트에서 기초탄탄 중문법 마스터하나더 수강해야 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특히 중국어는 우리나라에 없는 성조를 파악하는게 처음 기초강좌였는데요. 이것또한 쉽지 않더군요. 말할때 성조도 신경써야 하고, 꾸준히 말하고 연습하는 방법이

가장좋은 것같네요. 또한 단어강화를 위해 테마별로 배우는 왕초보필수단어로서 인칭, 가족, 주변인물, 날짜, 시간등 단순히 무조건 단어-해석이런 패턴이아닌 테마별

로 묶어져 있는 부분이 제일좋았습니다.  그날 배운 단어는 포스트 잇으로 회사 책상에서 보거나 출퇴근 운전하면서 신호대기시간에 익혔습니다. 주변 환경 자체를 

중국어로 해야겠다는 생각 이었습니다.  나혼자 하는가장쉬운 중국어를 기본베이스로 하여 플레너로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또한 단체톡방에서 메니저님의 유용한 정보들.... 예를 들면 속담을 중국어로, 커피메뉴를 중국어로 말하기 중국4대요리 등 다양한 자료들을 보내주셔서 지루하지 않은 중국어 

공부를 할수있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매일 매일 꾸준히 하는것이 어려워서 저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체크해 나아가다 보면 나폴레옹이 했던 말처럼 "행동의 씨앗을뿌리면 습관의 열매가 열리고

습관의 씨앗을 뿌리면 성격의 열매가 열리고 성격의 씨앗을 뿌리면 운명의 열매가 열린다" 란 말처럼 좋은 습관이 꿈으로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아이가 처음으로 엄마 아빠 단어를 말할때의 희열을 다시한번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까지 아이들에게 중국어 공부를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처ㅁㄴㅇ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