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작성자
바보바보바보
작성일자
2020-02-035
제목
가랑비에 옷 젖듯
내용

​친구가 중국여행을 같이 가자며 수년동안 말만 하곤 실천에 옮기질 않고 있어요. 아무래도 언어의 장벽이 있어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나 봅니다.

직장을 그만 둔 이후로 시간도 나고 그래서 동료가 준 중국어 기초교재를 가지고 입문하게 되었지요. 또 주민센터에서 하는 중국인 강의도 일주일에 4시간씩 꾸준히 공부도 해봤답니다. 성조에 문외한이라 선생님한테 웃음거리가 된 적도 여러번 있었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선생님도 한두번씩 많이 발음이 좋아지고 있다며 칭찬도 하더라고요.

중급과정 수업도 들어보고 티비도 보면서 듣기 능력을 키워보려고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티비를 보면 십분동안 강의가 어찌나 빠르게 지나는지 또 중간에 광고가 들어가 많은 양을 공부하기에 부족함을 느꼈답니다.  어느 날 부터 컴퓨터을 통해 말하자 닷컴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성조 기본부터 차근차근 복습하는 자세로 처음부터 하나씩 기초를 쌓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는 말이 있듯 하루하루 꾸준히 노력하면 못이룰 것이 없으리라 여깁니다. 특히 4급 단어를 가를치시는 선생님의 말 중에 4급 단어만 알아도 중국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심어 주어 더욱 힘을 얻고 있습니다. 꾸준히 노력해 보고 언젠가 중국 현지를 방문해 현지인들과 부딪혀 보면 더 많은 깨달음을 가질거라고 봅니다.  두드리라 그럼  열리리라 말씀대로 도전을 이어 가보겠습니다.